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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h4 class="subheading">'무엇이든 물어보살' 췌장암 상간녀 신상 공개한 유튜버</h4>
		
		<article  id="article-view-content-div" class="article-veiw-body view-page" itemprop="articleBody">

			<p>췌장암 4기 투병 중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됐다고 &#39;무엇이든 물어보살&#39;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던 최성희 씨가 사망한 가운데 한 유튜버가 상간녀의 신상 정보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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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9066 float-center" data-idxno="19066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물어보살 췌장암 상간녀 신상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312/8815_19066_36.jpg" ></div>
<figcaption>&#39;물어보살&#39; 췌장암 최성희 씨 사망 후 상간녀 신상 공개됐다 / 사진=유튜브 채널 &#39;공룡아빠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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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최근 유튜브 채널 &#39;불륜 잡는 헌터 공룡아빠&#39;를 운영 중인 유튜버 A씨는 &#39;췌장암 최성희 씨 상간녀 신상 공개하겠습니다&#39;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.</p>

<p>해당 채널은 &#39;불륜 남녀 저격수&#39;를 표방하며 다양한 불륜 사례 영상을 업로드해왔습니다. 유튜버 A씨는 몇 주 전부터 최성희 씨의 사망 사실을 전하며 관련 소식을 알렸습니다.</p>

<p>앞서 최성희 씨는 지난 9월 방송된 KBS Joy &#39;무엇이든 물어보살&#39;에 출연해 &quot;췌장암 진단을 받은 후 3개월 만에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&quot;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.</p>

<p>당시 MC 서장훈이 남편의 구체적인 외도 시기를 묻자 최성희 씨는 &quot;블랙박스&middot;메신저 등을 확인한 결과 암 진단 3주 후부터 남편이 외도를 시작했더라&quot;며 &quot;상대 여성도 제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고 있었다&quot;고 말했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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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물어보살 췌장암 상간녀 신상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312/8815_19063_4327.jpg" ></div>
<figcaption>&#39;물어보살&#39; 췌장암 최성희 씨 사망 후 상간녀 신상 공개됐다 / 사진=KBS Joy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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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최성희 씨는 &quot;어린 아들을 위해서라도 결혼생활을 지키고 싶었지만 계속되는 둘의 만남에 결국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 이어 이혼 소송까지 진행하게 됐다&quot;고 했습니다.</p>

<p>이어 &quot;그럼에도 상간녀는 반성은커녕 &#39;소장이 와도 언니가 원하는 대로 안 해줄 거야&#39;, &#39;4기 암인 거 거짓말일 수 있으니까 확인해 보세요&#39;라는 등 제 암 투병 사실을 거짓으로 몰아가며 저를 괴롭혔다&quot;고 토로했습니다.</p>

<p>최성희 씨는 방송 출연 계기에 대해 &quot;남편의 외도 사실 또한 주변에 도저히 얘기할 수 없었다&quot;며 &quot;주변에 일일이 알리기보단 방송에 나와 당당히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&quot;고 밝혔습니다.</p>

<p>&#39;무엇이든 물어보살&#39; 방송 후 상간녀 논란이 커진 뒤 최성희 씨 남편은 아내에게 &quot;넌 (암으로) 죽으면 그만이겠지만 난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&quot;고 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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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&#39;무엇이든 물어보살&#39; 췌장암 최성희 사망 이유</strong>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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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9064 float-center" data-idxno="19064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물어보살 췌장암 상간녀 신상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312/8815_19064_4540.jpg" ></div>
<figcaption>&#39;물어보살&#39; 췌장암 최성희 씨 사망 후 상간녀 신상 공개됐다 / 사진=유튜브 채널 &#39;공룡아빠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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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지난 12월 초 유튜버 A씨는 &quot;얼마 전 &#39;무엇이든 물어보살&#39;에 나왔던 췌장암 말기 여성분 기억하실 거다. 최성희 씨가 10월 15일 세상을 떠났다&quot;며 &quot;고인은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소원이었다고 한다. 5살 아들의 모습을 간직한 채 하늘의 별이 됐다&quot;고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.</p>

<p>이어 &quot;최성희 씨 같은 경우 몇 개월 전부터 제보를 주셨다&quot;며 &quot;그 상황 속에서 상간녀와 소송을 진행 중이었고, 변호사 없이 홀로 다섯살 아들을 키우면서 2년 동안 홀로 재판을 진행해 결국 승소했다&quot;고 말했습니다.</p>

<p>그러면서 사망 이유에 대해 &quot;상간녀가 최성희 씨에게 정신적,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재항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&quot;며 &quot;재항소하는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, 그 어린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게 됐다&quot;고 밝혔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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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&#39;무엇이든 물어보살&#39; 췌장암 상간녀 신상</strong>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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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9065 float-center" data-idxno="19065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물어보살 췌장암 상간녀 신상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312/8815_19065_546.jpg" ></div>
<figcaption>&#39;물어보살&#39; 췌장암 최성희 씨 사망 후 상간녀 신상 공개됐다 / 사진=유튜브 채널 &#39;공룡아빠&#39;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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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이후 12월 23일 유튜버 A씨는 &#39;무엇이든 물어보살&#39; 상간녀 한 씨의 얼굴 사진과 함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. 그는 &quot;우리 같은 유튜버들이 일반인의 신상을 공개하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게 된다&quot;면서도 &quot;최성희 씨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었다&quot;고 했습니다.</p>

<p>A씨는 상간녀에 대해 &quot;84년생 이름 한○○&quot;이라며 &quot;췌장암 말기 여성을 죽음으로 이끌었다고 보여질 수밖에 없으며, 환자와 그 아이로부터 가정을 빼앗고 죄의식조차 없는 모습을 보였다&quot;고 지적했습니다.</p>

<p>그러면서 &quot;상간녀 한 씨가 잘못을 인정했다면 이렇게까지 안 왔다&quot;며 &quot;상간녀 한 씨의 명예보다는 혼자 한 아이를 키우고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최성희 씨의 생명이 더 고귀하다는 생각이 든다. 어떤 형사처벌을 감수하고서라도 신상을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&quot;고 강조했습니다.</p>

<p>한편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,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.</p>

<p>최근 &#39;부산 돌려차기남&#39;, &#39;롤스로이스남&#39; 등의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의 경우에도 당시 명예훼손과 사적 제재 여부를 두고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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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/article>
		
		<article class="writer">
			<em class="name">
				<span class="show-for-sr">기자명</span>
				김아영				<a rel="menu" onclick="articleMail('8815')">admin@onepicknews.co.kr</a>
			</em>
		</article>

				
				
		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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